발의 중요성

내 몸의 두번째 심장 ‘발’
발은 한 쪽에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 그리고 94개의 근육(힘줄 56개, 인대 38개)이 횡과 종으로 족궁(Arch)을 형성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운동성을 제공하는 곳이다.

발의 기능

몸무게의 지탱, 운동성과 지렛대 역할, 완충작용(족궁에서 이루어짐)

발의 구조

• 신체를 이루는 206개의 뼈 중 ¼에 해당하는 52개의 뼈를 가지고 있는 발은 보통 성인의 정상적인 발걸음에서 발 뒤꿈치가 땅바닥에 닿는 그 순간 자신의 몸무게 보다 7배나 큰 힘을 받게 된다.
• 발바닥의 움푹 패인 아치(Arch)모양의 족궁이 그 특유의 유연성으로 평탄하지 않은 지면에 적응하여 자신의 체중이나 이동할 때 일어나는 충격을 흡수하게 된다.
• 이것은 터널이나 다리 등의 커다란 건축물에서 거대한 하중을 지탱할 때 아치(Arch)구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 할 수 있다.
• 발의 모양은 변화하는 환경에 스스로의 조건을 맞추어 적절한 체중 지지와 완충 작용을 하고 인체의 손상이나 변형을 최소화 시키는 구조로 되어 있다.

내 몸의 축소판, 발

제 2의 심장, 발

발 쪽으로 몰린 혈액을 다시 심장 쪽으로 올려주는 작용을 하는 곳이 바로 발이다. 때문에 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이런 제 2의 심장인 발바닥의 펌프작용은 걷지 않으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발이 건강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족궁이란

족궁(Arch)

• 총 3개의 궁으로 존재(내측족궁, 외측족궁, 횡궁)
• 약 9~12세에 성숙
• 전신의 체중과 기탕 하중을 떠밭치면서 충격 흡수
• 인체의 받침대 역할
• 중량 받을때 : 편편해짐
• 중량을 받지 않을때 : 원래 위치로 전환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 → 족궁의 변환 → 인체의 통증유발 → 바르지 못한 자세와 걸음걸이 유도 → 계속되는 족궁의 변화초래

족궁을 형성하는 골격들은 인대 및 근건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는 족궁을 너무 높이거나 낮아지게하는 등의 변화를 초래합니다. 족궁의 변화는 인체에 통증을 유발시켜 바르지 못한 자세의 걸음걸이를 유도하고 다시 족궁의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악순환 됩니다.

신의 각도 13˚

약관절의 각도와 요추의 곡선, 경추(목뼈)와 두개골(머리)의 각도처럼 인체에서 13˚는 흔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두발로 걷기 위해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진 유기체로서 신의 각도 13˚가 지닌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차에 의한 큰 하중을 철로의 하단부가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볼 때, 철로 하단부를 13˚로 제작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발의 각도 13˚

독일의 정형외과 의사였던 알즈너 박사는 족궁 형태에 대한 조사와 연구 개발로 알즈너가 신의 각도 13˚ 족궁을 바탕으로 맞춤 제작되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23개 사이즈의 알즈너 베이스는 그 자체로도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소비자는 후가공을 거친 알즈너교정구 중에서도 '맞춤 명품'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발의 족궁이 알즈너를 착용함으로써 정상 각도로 자리잡도록 인위적 교정이 이루어 지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발

변형된 발